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맹독을 가진 동물

자연에는 다양한 동물이 존재하며 그중에는 인간에게 심각한 위협을 가지는 독성을 가진 동물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독성 동물에 대해 알아봅니다.

박스 해파리 (Box Jellyfish)

박스 해파리는 상자 모양의 메두사-형태 때문에 이름 붙여진 상자해파리강(Cubozoa)에 속하는 무척추동물입니다. 
호주의 경우, 대부분의 사망자는 가장 큰 종인 키로넥스 플렉케리Chironex fleckeri)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이들의 독이 세포에 구멍을 뚫는다는 것을 발견했는데, 이로 인해 세포 내의 칼슘이 나오게 되어 고칼슘혈증을 유발하고, 2~5분 안에 심혈관계 붕괴와 함께 사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내륙 타이판 (Inland Taipan)

내륙 타이팬은 "맹렬 스네이크"로도 불립니다. 
코브라과에 속하며 크기는 보통 2.5 ~ 4m입니다. 서식지는 주로 호주 내륙의 고산지대에 분포합니다. 독성은 방울뱀의 200~400배로, 한번 물 때 나오는 독의 양은 최대 100 mg입니다. 쥐 20만 마리와 사람 수십 명을 죽일 수 있는 양입니다. 하지만 성격은 순하고 겁이 많아서 적을 만나면 경계하며 도망가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톤피쉬 (Stonefish)

스톤피쉬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발견되며, 그들의 독성 가시는 극도로 아프고 조직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머리 위쪽과 등지느러미 돌기에 독가시를 가지고 있으며, 생김새가 주변 암초와 비슷해서 사람들이 돌인 줄 알고 밟았다가 봉변을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베루코톡신(verrucotoxin)이라는 독을 지니고 있는데, 이 독은 코브라의 독과 유사해 매우 위험하며, 사람이 찔렸을 경우 빠르게 해독을 하지 않았을 시 사망할 수 있습니다.

 

콘 스네일 (Cone Snail)

콘 스네일(Cone Snail)은 바다에 서식하는 독침을 가진 갑각류 중 하나입니다. 그 종류에 따라 다양한 크기와 색상을 가지고 있으며, 그중 일부는 아름다운 디자인의 껍질을 가지고 있어 수집가나 연구자들에게 관심을 끕니다. 콘 스네일은 주로 열대 및 서열해양 지역에서 발견되며, 모래나 암초에 서식하며 작은 물생물을 사냥합니다.
콘 스네일은 자체적으로 독침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종류의 독을 분비할 수 있습니다. 이 독은 다른 생물을 사냥하거나 자기 방어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그중 일부 콘 스네일 종류의 독은 인간에게도 위험할 수 있으며, 접촉하면 중증의 중독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데스토커 스콜피온 (Deathstalker Scorpion)

데스토커 스콜피온은 집게와 꼬리가 얇고 독성이 1~2등급 수준의 맹독성 전갈입니다.
주 서식지는 중동지역과 북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카메룬 등등 일부 아프리카 지역과 인도,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과 같이 인도나 중앙아시아에도 분포합니다.
성인 남성도 쏘이면 2시간 내에 사망할 정도로 독성이 강하다고 알려졌고, 특히 어린이나 노인같이 면역력이 약한 이들의 치사율이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일단 쏘이면 매우 위험할 뿐만 아니라 굉장히 고통스럽다고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