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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국에서 나온 세운 세계기록들

by Curiopod 2023.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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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순(OB)의 단일시즌 22 연속 선발승 

1982년 박철순은 36경기에 등판해 15 완투승 2 완봉승 등 24승 4패 7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이 중에서 최다연승기록인 22연승은 단일시즌 최다연승 세계기록이 되었습니다. 박철순은 1982년 9월 18일 대전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되며 22연승 기록을 세웠는데, 당시 그의 나이 26세 6개월 6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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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태(현대)의 선발 21연승

정민태는 2000년 7월 30일 수원 두산전 승리 이후 2003년 8월 31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서 선발 21연승의 세계기록을 세웠습니다.
한, 미, 일을 통틀어 종전 선발연승 최다기록은 로저 클레멘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인 98년부터 뉴욕 양키스로 옮긴 뒤인 99년까지 수립한 20연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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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삼성)의 최연소 300 홈런

2003년 6월 220일 SK를 상대로 개인 300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이 홈런은 세계 최연소 300 홈런기록으로 만 26세 10개월 4일 만에 300 홈런 고지에 오른 것입니다. 한화 장종훈이 갖고 있던 한국 기록(2000년·32세 5개월 26일)은 물론, 일본 왕정치(현 다이에 호크스 감독)의 세계 최연소 300 홈런(만 27세 3개월 11일) 기록마저도 앞당긴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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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한화)의 2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퀄리티 스타트는 선발 투수가 6회까지 3 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는 것을 말합니다. 류현진은 2010년 3월 30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서 선발 투수로 나와 7회까지 던지며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함으로 2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세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그전까지 기록은 미국 메이저리그 밥 깁슨과 크리스 카펜터 선수가 갖고 있던 2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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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롯데)의 9경기 연속 홈런

롯데 이대호가 2010년 8월 14일 기아와의 경기에서 2회 초 비거리 125m짜리 홈런을 기록하면서 9경기 연속 홈런 세계기록을 달성했습니다. 
8월 4일 두산전에서 7회 김선우를 상대로 홈런을 친 이후, 임태훈, 정재원, 안승민, 류현진을 거쳐서 삼성의 배영수, 안지만, 기아의 로페즈와 김희걸에게도 홈런을 침으로써 9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세웠습니다.
종전의 기록은 메이저리그의 대일 롱, 켄 그리피 주니어, 그리고 돈 매팅리가 세운 8경기 연속 홈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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